BTS, 라이브 앨범으로 또 ‘신기록’⋯美 ‘빌보드 200’ 10위

입력 2025-07-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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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신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BTS가18일 발매한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8월 2일 자)에 10위로 진입했다. 신곡이 없는 공연 실황 음반으로 빌보드 메인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이로써 BTS는 이 차트에 통산 16개의 앨범을 진입시켰다. 이 중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등으로 통산 6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BTS는 지금까지 총 8장의 음반을 ‘빌보드 200’ 10위권에 올렸다. 이는 한국 가수 중 해당 차트 ‘톱 10’ 최다 진입 신기록이다. 또한 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 메탈리카에 이어 2020년에 들어 공연 실황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진입한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서 음반 판매량 3만6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5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2000장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BTS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실황 음반이다.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동명의 투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앨범에는 ‘다이더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피 땀 눈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등 22곡이 수록됐다.

한편, BTS는 2026년 봄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1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치며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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