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용식과 박수홍의 딸 재이. (출처=김다예SNS)
방송인 박수홍의 딸 제이에게 할아버지가 생겼다.
27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뽀식이 할아버지는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그맨 이용식을 만난 박수홍의 딸 재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엄마, 아빠를 똑닮은 붕어빵 미모로 이용식에게 안겨있는 재이의 모습에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다예는 이용식에 대해 “재이의 할아버지가 되어주신다고 하셨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2년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결혼, 시험관 시술 끝에 최근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특히 박수홍은 결혼 전인 2021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친형 부부가 30년 동안 100억대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법정 공방을 벌였다. 그 결과 친형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친형 편에 선 부모와 절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가운데 개그계 선배 이용식이 부부의 딸 재이의 할아버지를 자처하고 나서면서 훈훈함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