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25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아는 미국의 관세 영향을 5월부터 받기 시작했다”며 “관세라는 외부 변수가 없었다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관세라는 외부요인을 기본적인 체력이나 이익창출 능력을 더욱 더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은 전적으로 미국 내에서 공급하면서 대응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