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46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3793억 원)보다 약 35%(1327억 원)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0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1943억 원) 대비 42.9%(833억 원) 줄어든 수치다. 직전 분기인 1분기(1357억 원)과 비교했을 땐 18.2%(248억 원)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카드 연체율은 지난해 말(1.51%) 대비 0.01%포인트(p) 하락한 1.50%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이 있고, 조달 및 대손비용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