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시가 공동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9개 캠퍼스의 비상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마포TL센터 안전교육 체험장에서 실무 교육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캠퍼스 시설관리 책임자 및 교육운영 관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각 캠퍼스의 특성과 운영 환경을 반영해 구축한 맞춤형 비상 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비상 상황별 대응 절차와 매뉴얼의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화재, 정전, 불법 침입 등 교육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가상 체험과 이에 대한 대응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에스앤아이는 50년 시설관리 노하우와 차별화된 공간 관리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각 캠퍼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리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교육 공간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 실제 발생 가능한 비상 상황을 시나리오별로 검토해 비상 대응 조직 구성, 대피 동선, 비상 장비 등 각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 솔루션을 매뉴얼에 반영했다.
향후 에스앤아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캠퍼스 시설 운영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캠퍼스 조성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캠퍼스 운영과 교육생 안전 관리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공간관리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