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집중호우 수해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입력 2025-07-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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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영그룹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기탁과 아파트 지원을 이어왔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해 2019년·2022년·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2000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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