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부의 씨앗, 부의 싹' 표지 (문예바다)
부동산 자산 운용・관리를 하고 있는 '부동산 선비' 이기원 씨가 쓴 이 책은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에게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작은 종잣돈', '작은 실행력', '약간의 용기'를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회사원에게 있어 종잣돈은 월급에서 시작하는데, 이 월급이 시드 머니(Seed Money)라는 것이다. 즉 월급을 모아 자산 증식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부의 시작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어 저자는 부동산을 단지 투자 수단으로만 보는 걸 경계한다.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구로 부동산을 바라볼 때 성공의 실마리가 보인다는 것.
저자의 말처럼 부동산 시장은 인간의 심리, 정부 정책,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부동산 시장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각종 사회 이슈를 놓쳐서는 안 된다. 사회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과 태도 등을 정리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