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년 연속 상반기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또한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2조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5882억 원, 영업이익 962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4억 원, 영업이익은 3065억 원 증가했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 원, 영업이익 475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 원, 411억 원 증가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 처음 상반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2조138억 원, 영업이익은 9071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2분기 실적 매출은 1조142억 원, 영업이익은 4770억 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상반기 미국서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8016억 원, 영업이익 2178억 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