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대 화학물질 취급 중독사고 예방 기술 지원

입력 2009-08-18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노동부는 올 하반기부터 2012년까지 직업병을 유발하는 10대 급성중독 물질별로 주요 3대 공정을 선정하고 취급량 및 종사 근로자수가 많은 2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톨루엔을 포함한 10대 화학물질은 급성중독물질로서 그동안 직업별 발생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중독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급성중독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50인 미만 영세업체는 산업위생분야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위험요소의 파악 및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법을 물질별 주요 공정 중심으로 집중 지도받게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10대 급성중독성 물질에 특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노출위험이 큰 주요 위험공정에 집중함으로써 급성중독사고를 예방하는데 훨씬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4,000
    • -0.31%
    • 이더리움
    • 5,316,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23%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3,400
    • -0.38%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33
    • -0.44%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1.04%
    • 체인링크
    • 25,970
    • +4.84%
    • 샌드박스
    • 6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