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당근 파종시기 앞두고 폭염에 '비상'

입력 2025-07-23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한 밭에서 농민들이 당근을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의 한 밭에서 농민들이 당근을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3일 본격적인 당근 파종시기를 앞두고 폭염 등 기후에 대비한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주요 겨울채소 중 하나인 제주 당근은 7월 하순부터 8월 15일까지 주로 파종한다.

하지만 해마다 이 시기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발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도 파종시기 폭염과 가뭄에 따른 발아 불량으로 재파종을 했다.

그러나 태풍과 강풍에 의한 짠 바닷바람으로 인해 잎이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상예보를 주시하면서 파종시기를 선택해 발아가 잘 되도록 해야 하며 파종 후 발아할 때까지 물을 충분히 공급하라고 당부했다.

또 국지성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에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근이 싹이 돋아나면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 우려가 있으므로 적용 약제를 즉시 살포하고 바닷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이용해 염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보성 동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은 "당근 재배 기간에 폭염,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당근 생산을 위해 기상재해를 대비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78,000
    • +1.66%
    • 이더리움
    • 3,097,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41%
    • 리플
    • 2,058
    • +2.18%
    • 솔라나
    • 130,300
    • +3.09%
    • 에이다
    • 394
    • +2.6%
    • 트론
    • 430
    • +1.42%
    • 스텔라루멘
    • 24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10
    • +1.34%
    • 체인링크
    • 13,450
    • +1.82%
    • 샌드박스
    • 12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