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음 달 5일 자기주식 678만3006주를 주당 5000원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1년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것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1.55% 규모다. 금액으로 따지면 총 999억9999만1150원 규모다.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800억 원가량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는 18일(전일 종가) 기준 1만4990원으로 산정 시 약 533만6891주이며, 소각 전 전체 발행 주식 수 대비 1.22% 규모다. 매입은 8월 4일부터 1년 이내에 분할로 실시된다.
중간배당도 공시했다. 지난해와 같이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 기준일은 8월 5일이다. 같은 달 20일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