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뿌리삼 원물 ‘본삼’으로 프리미엄 수요 공략

입력 2025-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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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에 인기 예상”

▲정관장 본삼 대편.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정관장 본삼 대편.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정관장은 ‘본삼’ 2종(대편·중편)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관장 본삼은 뿌리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스터 블렌디드(Master Blended)’ 콘셉트로 정관장 제조장인이 엄선한 뿌리삼 원물을 그대로 담아 구성한 제품이다.

본삼 대편은 150g 포장으로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삼 중편은 75g 포장으로 신라면세점 단독 제품이며, 9월 18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팝업존을 운영한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홍삼의 원형 그대로인 뿌리삼이 인기다. 중국인들이 뿌리삼을 선호하는 데는 고려시대로부터 접해 온 한국의 홍삼은 곧 뿌리삼이라는 인식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한국에서 생산되는 홍삼을 ‘고려삼’이라고 칭하며 한국의 홍삼을 고급 약재로 인식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콘텐츠 인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어나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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