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플러스 '특집 야구' 캡처)

(출처=SBS 플러스 '특집 야구' 캡처)

(출처=SBS 플러스 '특집 야구' 캡처)

(출처=SBS 플러스 '특집 야구' 캡처)
‘불꽃 파이터즈’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동아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2대 4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경기는 SBS플러스(SBS Plus)에서 생중계됐다.
특히 눈에 띈 건 그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투수들의 활약이었다. 선발은 청운대 출신 박준영으로 이번 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신예다. 박준영의 안정적인 데뷔투 이후에는 신재영, 송승준, 선성권이 차례로 등판해 마운드를 책임졌다. 기존에 중심을 잡았던 이대은, 유희관, 더스틴 니퍼트 대신 ‘2군’ 투수들이 나선 점이 이례적이었다.
이들은 동아대 타선을 4실점으로 막아내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타선도 화끈했다. 2회말 박재욱이 개인 첫 홈런을 터뜨리며 두 점을 추가했고 6회말에는 이대호가 만루홈런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결국 경기는 12대 4, 불꽃 파이터즈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이번 경기는 ‘불꽃야구’의 두 번째 생중계 경기로 중계는 한장희 캐스터와 손건영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췄다. 앞서 장시원 PD는 정용검 캐스터, 김선우 해설위원과 함께 1군·2군 체제로 중계진도 운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