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불친절 식당' 유튜버, 풍자 만났다⋯"영상 안 찍을 때 훨씬 심해"

입력 2025-07-1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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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캡)
(출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캡)

유튜버 풍자가 최근 불친절 대응으로 논란이 된 여수 식당에 방문한 유튜버와 만났다.

1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는 풍자가 최근 ‘또간집’에 소개됐던 여수 맛집을 찾았다가 불친절 대응을 폭로한 유튜버와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해 논했다.

영상에서 풍자는 “너무 화제가 되어서 오시기 힘드셨을 것 같다. 이렇게 와주신 이유가 궁금하다”라며 유튜버에게 물었다.

유튜버는 “인터뷰가 많이 들어왔다. 너무 무섭기도 하고. 여기 온 이유는 저 때문에 풍자님까지 욕을 먹고 있어서 죄송했다”라며 “그 지역을 비난하려고 간 건 아니었다. 그 오해를 풍자님과 함께 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여수를 좋아해서 자주 간다. 유명한 곳을 방문해서 찍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갔다”라며 “풍자님께서 추천해주신 곳 자주 갔는데 다 좋았다. 한 테이블은 아이들과 같이 온 분들이었고 다른 곳은 어머니 네 분이 있었다. 그렇게 두 테이블과 식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님들이 한두 테이블씩 들어오니까 갑자기 소리를 지르셨다”라며 “제가 영상으로 찍은 부분보다 안 찍은 부분이 훨씬 더 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전 촬영 동의를 얻었음을 덧붙였다.

이야기를 들은 풍자는 “또간집에 뒷광고는 절대 없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여수는 또 갈 거다. 조만간 방문해서 더 좋은 맛있는 맛집 소개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유튜버는 최근 여수의 한 맛집 식당을 찾았다가 20여분 만에 “얼른 먹고 나가라”라는 식의 눈치를 받았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유튜버는 혼자 식당을 찾았지만 2인분의 음식을 주문했다.

해당 가게는 유튜버 풍자가 소개한 집으로 더욱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여수시까지 나서 친절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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