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를 잇따라 만나며 소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재계 수장들을 잇따라 만나며 경제인들과의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달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과 면담한 데 이어, 15일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들로부터 대미(對美) 투자와 글로벌 통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앞으로도 정부·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