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앤 하이드’ 20주년 전국투어…경기아트센터서 단 3일, 도민 위한 1만원 관람 혜택

입력 2025-07-18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매진 행렬 이어온 스테디셀러, 7월 25~27일 단독 공연

▲지킬 앤 하이드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지킬 앤 하이드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뮤지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명작 ‘지킬 앤 하이드’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단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8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이 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수많은 팬들의 인생 뮤지컬로 꼽힌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20년간 전국투어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해온 흥행작이다.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컨프론테이션(Confrontation)’, ‘파사드(Facade)’, ‘어 뉴 라이프(A New Life)’ 등 웰메이드 넘버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주인공 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는 1인 2역에는 신성록과 최재림이 캐스팅돼, 각기 다른 해석의 매력을 선사한다. 클럽 무용수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린아가, 지킬의 약혼녀 엠마 역은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가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에 ‘만원의 행복석’을 운영한다. 경기도 거주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 다자녀 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일부 좌석에 한해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문화 소외계층의 관람 접근성을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3,000
    • +0.29%
    • 이더리움
    • 4,33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5.4%
    • 리플
    • 2,750
    • +0.29%
    • 솔라나
    • 181,600
    • +0.5%
    • 에이다
    • 526
    • +0.19%
    • 트론
    • 409
    • -1.68%
    • 스텔라루멘
    • 315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1.34%
    • 체인링크
    • 18,120
    • +0.5%
    • 샌드박스
    • 166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