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C카드 홈페이지 캡쳐)
BC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다음 달 완전히 종료된다.
BC카드는 15일 공지를 통해 "비씨카드 앱 서비스가 페이북과 통합돼 2025년 8월 19일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BC카드 모바일 앱은 카드 관리 전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0년 11월 처음 출시됐다. 카드 결제 내역 조회, 카드 발급 신청, 혜택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후 2017년 BC카드가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페이북(Paybooc)'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을 페이북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북은 간편결제 외에도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과 금융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BC카드 앱을 실행하면 페이북으로 연결되며 다음 달 19일부터는 기존 앱 실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BC카드 관계자는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북이 활성화됨에 따라 기능 중복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