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모드리치. (AP/연합뉴스)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에 새 둥지를 틀었다. 15일(한국시간) AC밀란은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모드리치 영입을 공식화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등 번호는 토트넘 시절 사용했던 14번을 선택했다. 모드리치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13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라리가 4회 등 총 2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전설로 남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597경기 43골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