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금 선물, 차익실현 물량에 0.14%↓

입력 2025-07-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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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 만에 하락⋯연준 향배 주목
이번주 CPIㆍPPI 등 물가지수 발표
트럼프 “미 기준금리 1%보다 낮아야”

▲골드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골드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제 금값이 14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90달러(0.14%) 내린 온스당 3359.10달러에 마감했다.

현물 금은 온스당 3344.76달러로 0.3% 하락했지만, 장중에는 6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금 가격이 크게 오른 뒤 일부 차익실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금이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강하다고 진단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 관세 협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내달 1일부터 3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15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6일 나오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주시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29~30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거듭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그는 이날도 백악관에서 개최된 행사 연설에서 “우리에게는 정말 나쁜 연준 의장이 있다. 그가 금리를 낮춘다면 친절하게 대하겠지만, 그는 얼간이다”라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또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없고 주식시장은 고점 기록을 찍었다. 모든 것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기준금리는 1%에 있어야 한다. 1%보다 낮아야 한다. 스위스가 제일 낮은데 0.5% 수준이다. 우리는 더 낮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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