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 10명 중 3명은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2025 자영업자 경영환경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평균 소득(매출에서 인건비·재료비·임대료 등 제외)이 최저임금 미만이라고 밝힌 자영업자가 3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5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20.4%)', '최저임금 수준 이상 250만 원 미만(18.8%)', '35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11.6%)', '300만 원 이상 350만 원 미만(11.2%)'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이 '400만 원 이상'은 7.6%에 불과했다.
한편 전년 대비 올해 경영상황이 '악화'했다고 답한 비율은 63.4%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