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남 진도군수 "새 정부에 발맞춰 SOC에 집중하겠다"

입력 2025-07-14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선 8기 3주년 인터뷰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 (사진제공 진도군)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 (사진제공 진도군)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14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신조도대교 건설을 위한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과 더불어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서망항 확장 등 국가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진도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진도 공공주도 해상풍력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신조도대교 건설을 위한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과 더불어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 서망항 확장 등 국가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진도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그는 "진도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농수산업, 복지, 관광·문화, 교육, 위민행정 등 주요 5대 분야의 고강도 행정혁신으로 각 분야에서 잇따라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한 "진도군이 생긴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개발의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도 2년 연속 2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며 변화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행정 분야 최고 영예로 알려진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진도군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자부했다.

이뿐만 아니라 진도군 최초로 '보배진미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공비축미곡의 특등비율은 2년 연속으로 광주·전남 1위를 차지했다.

맥도날드와 협업한 '진도대파버거'는 전국적으로 진도 대파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화해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교육지원 예산을 예년의 2배인 약 44억 원으로 증액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그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에 선정됐는가 하면 7년 만에 진도 꽃게축제를 다시 개최했다"고 덧붙었다.

김 군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약 50억 원의 경제효과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항 100건 중 79건을 완료, 전국 평균보다 26% 높은 수준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남은 1년간 그동안 확보한 많은 사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세밀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5,000
    • -1.47%
    • 이더리움
    • 4,669,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17%
    • 리플
    • 3,083
    • -3.78%
    • 솔라나
    • 204,400
    • -3.99%
    • 에이다
    • 642
    • -3.31%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30
    • -1.41%
    • 체인링크
    • 20,930
    • -2.92%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