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이 소스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에스앤디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기준 에스앤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2900원(17.39%) 떨어진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앤에프 지분 100%를 약 600억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앤에프는 농심 등 라면에 수프 등을 납품하고 있는 곳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소스 원료를 에스앤디에서 공급받고 있다. 삼양식품이 소스 기업인 지앤에프를 인수해 소스 원료를 자체 생산하면 에스앤디의 독점 구조가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심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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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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