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춰 멤버 케일리.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그룹 비춰(VCHA)의 멤버 케일리가 결국 탈퇴한다.
12일 비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JYP America와 케일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비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며 케일리의 탈퇴를 알렸다.
케일리는 2009년생으로 한국과 미국 이중 국적자다. 팀의 막내로 활동하던 중 지난해 3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팀을 떠나며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비춰는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으로 만든 글로벌 걸그룹으로 2023년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A2K(America2Korea)’를 통해 결성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정식 데뷔했으나 같은 해 12월 멤버 KG가 팀을 떠났고 케일리까지 떠나면서 비춰는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까지 총 4인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먼저 팀을 떠난 KG는 계약 해지 당시 특정 스태프들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업무 환경과 생활 환경 등에 대해 지적하며 불건강한 케이팝 시스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