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는 수도작 전용 액상비료 ‘스카이NK’와 원예작물 전용 발포성 비료 ‘잎에롱버블’을 각각 추천하며 작물별 맞춤형 가뭄 대응 솔루션을 11일 제안했다.
최근 수도작과 원예작물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엽면시비 비료 제품을 활용하면 기후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작물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누보는 추천 제품들이 기후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NK는 벼, 보리, 콩, 밀 등 수도작에 특화된 드론 전용 액상 NK비료로, 질소와 칼리, 미량요소, NPS를 함유해 생육기와 결실기에 최적화된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고함량 칼리 성분이 작물의 가뭄·냉해 저항성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드론이나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로 넓은 면적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비료다.

잎에롱버블은 고추, 과채류, 과수, 엽채류 등 원예작물 전용 엽면시비 비료로, 발포성 기술과 엽면시비 효과 증진물질(FSE2), NPS를 결합해 비료 효과의 지속성과 흡수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발포성 기능을 함유하고 있어 물에 혼합 시 균일하게 섞이며 질산태 질소가 함유돼 엽면 살포 처리 시 작물에 쉽게 흡수된다.
누보 관계자는 “가뭄 시기엔 작물잎의 수분 포텐셜이 낮아 엽면으로 흡수되는 비료의 효과가 오히려 더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이 시기엔 엽면시비 비료가 입상비료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