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연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0일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99포인트(0.38%) 오른 3145.73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2081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2억 원, 584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제약(1.33%)과 전기/전자(1.17%), 제조(0.75%)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고, 오락/문화(-1.45%), 증권(-1.13%), IT서비스(-0.72%)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2.49%), 삼성바이오로직스(2.65%), LG에너지솔루션(1.48%) 등으로 상승했고, KB금융(-0.17%), 두산에너빌리티(-0.62%), 네이버(-0.20%)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은 3.45포인트(0.44%) 오른 793.81로 출발했다.
개인이 529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 원, 90억 원어치 '팔자'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알테오젠(0.47%), 에코프로비엠(0.40%), HLB(0.61%) 등이 상승했고, 파마리서치(-1.52%), 클래시스(-0.34%), 삼천당제약(-0.92%)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