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동력 확보 박차"⋯삼성전자,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인수

입력 2025-07-08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젤스 인수 통해 美 병원 파트너 확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박차"

▲삼성전자와 젤스 로고 이미지 (자료제공=삼성전)
▲삼성전자와 젤스 로고 이미지 (자료제공=삼성전)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인수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다.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스핀오프하며 설립됐다.

젤스는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 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 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게 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젤스와 협력을 맺은 병원의 의사는 젤스 플랫폼에서 당뇨 환자에게 혈당,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의 앱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혈당 변화∙식이 조절∙운동 기록 등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넓힐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건강정보를 '삼성헬스' 서비스로 통합 관리해 개인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데 집중했다.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 공백도 해소되고, 환자와 의료진과의 연결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 특히 질병의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켜 가전제품과도 연결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과 업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젤스의 폭넓은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맥쉐리 젤스 CEO는 "삼성전자와 젤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진정한 커넥티드 케어를 구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한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생체 데이터가 병원의 의료기록과 결합됨으로써 환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공조(플랙트)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금리 두 차례 올랐는데 이자마진 뒷걸음…4대 은행 ‘수익성 압박’
  • 인천공항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13개 항공사 수속 차질·일부 항공편 지연
  • ‘파하’ 웃음 남기고 떠난 최불암…67년 연기 인생 마침표
  • 경기 버스 파업 철회…첫차부터 정상 운행中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61,000
    • -2.39%
    • 이더리움
    • 3,020,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393,400
    • +5.98%
    • 리플
    • 1,690
    • +0.36%
    • 솔라나
    • 129,500
    • -0.84%
    • 에이다
    • 263
    • +1.54%
    • 트론
    • 457
    • -7.86%
    • 스텔라루멘
    • 230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2.57%
    • 체인링크
    • 15,370
    • +7.11%
    • 샌드박스
    • 62.97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Column 인기지수 23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9
    • Allora 유통량 89% D-11
    • DAOBase 유통량 43% D-18
    • FLock 유통량 41% D-DAY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