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3조9000억' 규모 취득⋯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5-07-08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총 3조9119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688만8092주(3조5000억 원), 우선주 783만4553주(4000억 원)다.

주당 취득 단가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6만1700원, 우선주 5만1300원이다.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3조9000억 원어치 자사주 중 2조8119억 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이다. 또 1조1000억 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 주식기준 보상에 쓰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1월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성과인센티브(OPI)에 대해 주식기준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자기주식 소각을 의미하며,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식기준 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 시점과 주식 수 등은 향후 이사회에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3,000
    • +1.88%
    • 이더리움
    • 4,681,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0.4%
    • 리플
    • 3,103
    • +2.99%
    • 솔라나
    • 200,100
    • +3.04%
    • 에이다
    • 651
    • +5.68%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3
    • +3.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1.28%
    • 체인링크
    • 20,710
    • +2.93%
    • 샌드박스
    • 211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