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는 동안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번 주 각국에 서한으로 보낸 관세율에 대해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8월 1일 시한도 100%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만찬에서 ‘오늘 보낸 서한이 미국의 최종 제안이냐’는 물음에 “최종적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만약 그들이 내 마음에 드는 제안을 하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8월 1일이라는 시한이 확정적이냐’는 질문에 “확고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100% 확고하지는 않다”며 “만약 그들이 전화를 걸어와서 다른 방식으로 하고 싶다고 하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