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친환경 섬유 한 자리서 보세요"

입력 2009-08-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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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 코엑스서 '프리뷰 인 서울 2009'

차세대 친환경 섬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서울시와 공동 주최로 국내 218개 업체가 참가해 원사, 직물, 홈텍스타일, 부자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섬유소재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09' 행사를 다음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으로 떠오른 아토피와 각종 알레르기 및 냄새 등에 대응하고자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綿)으로 만든 '오가닉 코튼' 등 친환경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가닉 코튼 전문업체 케이준컴퍼니는 그동안 유아동 및 침구류에 한정됐던 오가닉 제품군을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 등 모든 종류의 의류로 확대해 선보인다.

헤세드클럽은 국제유기농인증을 받은 '월든 오가닉스' 의류용 제품군과 타월류를 전시하고, 전일염공은 한지 섬유 등 친환경 섬유에서 차별화한 염색 및 가공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북 익산의 기능성 닥(한지) 소재, 경남 진주 실크, 충남 공주의 유구 자카드, 충남 서천의 한산 모시, 부산의 한패션 브랜드 등 특정지역에서 전략적으로 개발 중인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차세대 섬유산업을 이끌 원동력으로 친환경 섬유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되는 친환경 시장을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트렌드를 예측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에는 친환경 섬유의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섬유업체와 패션기업의 상담회, 신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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