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7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상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경영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백 사장은 롯데관광개발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프리미엄 여행상품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실제 롯데관광개발의 프리미엄 상품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6037명으로, 직전연도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이용객(2999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세기 사업을 통해 해외여행 대중화를 끌어내고 국내 크루즈(유람선)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200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16번째 수상이다.
백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키지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