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입력 2025-07-07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출처=한화그룹)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출처=한화그룹)

(주)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 수행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총 28개사다. 평가결과 최우수 기업에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가점과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제도를 기반으로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까지 하도급법 관련 누산 벌점 0점을 유지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8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기록하며 상생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한화 건설부문 측의 설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의 역량 향상을 위한 금융자금 지원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 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가 대표적이다. 또 경영 닥터제, ESG 컨설팅, 협력사 교육 지원 등을 지속 확대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와 소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의견을 직접 경청·반영하고 있다. 더불어 한화이글스 경기 단체 응원,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협력사와의 유대도 넓혀가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은 기업의 경쟁력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가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20,000
    • -0.6%
    • 이더리움
    • 4,467,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1.09%
    • 리플
    • 3,034
    • +0.2%
    • 솔라나
    • 194,700
    • -1.82%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71%
    • 체인링크
    • 20,130
    • -2.57%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