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일, 관세 적시 12개국 서한 발송할 것”

입력 2025-07-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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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디모인(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디모인(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12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에 서명했다. 서한은 오는 7일 발송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국가와 관세율 등 세부 내용은 거론하지 않았다.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일부터 서한을 보내고,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10∼20% 수준에서 60∼70%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세 부과 시점은 8월 1일이다.

중국과는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혹은 8일에 대화를 시작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은 올해 봄부터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미국 투자자들에게 넘기는 협상안을 논의했지만, 중국 측은 관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는 데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7일 백악관을 방문하면 이란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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