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 여행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는 ‘스마트 여행 꿀팁 5가지’를 소개했다. 항공권 예매부터 탑승까지 실속 있는 정보로 구성된 팁을 통해 여행의 설렘은 물론 효율성과 안전까지 챙길 수 있다.
실속 있는 정보로 구성된 5가지 팁을 통해 여행객은 항공권 예매 시 선호 좌석을 미리 확보하고 여행자보험 가입도 항공권 구매와 함께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체크인을 활용하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수하물 규정 숙지와 여유 있는 공항 도착 등을 통해 여행객은 여행 준비의 복잡함을 줄이면서 기대와 설렘을 높일 수 있다.
항공권 예매 시 고객이 선호하는 좌석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맨 앞이나 비상구 좌석과 같은 앞이 넓은 공간이나 창가 좌석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는 등 고객은 자신이 앉고 싶은 좌석을 확보함으로써 여행의 설렘은 물론, 편안함과 즐거움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노선의 경우 항공기 운항 방향 기준 오른편 창가 좌석에 앉게 되면 일본 열도의 해안선이나 후지산 등을 감상하는 데 유리하고, 귀국편에서는 왼편 창가 좌석에 앉는 탑승객이 창밖을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예상치 못한 사고, 질병, 수하물 손상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진에어 등 항공사들은 항공권 예매 시 여행자보험 가입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적이는 공항, 길게 늘어선 줄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나만의 시간을 더 갖고 싶다면 모바일 셀프 체크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여객은 공항 도착 후 출국장으로 곧바로 이동해 보안 검색과 출국심사를 마친 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모바일 체크인도 유용하다. 대체로 모바일 체크인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탑승권은 삼성월렛 또는 애플월렛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단, 비상구 좌석 승객, 유소아 동반 고객, 괌 및 중국 본토 노선은 셀프 체크인 이용이 제한되며, 국내선은 출발 30분 전, 국제선은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체크인을 마쳐야 한다.
여행 당일 공항에서 “이건 반입이 어렵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당혹스럽다. 안전하고 원활한 비행을 위해 수하물 관련 규정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귀중품 등은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이 금지되므로 탑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한다. 또 항공사별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위탁 및 휴대 수하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행기를 놓칠 뻔한 기억, 한 번쯤 있을 수 있다. 출국장을 간신히 통과하고 탑승구까지 뛰어가며 마음 졸였던 그 순간, 공항에 미리 도착했더라면 모두 피할 수 있었던 일이다. 원활한 탑승 수속과 정시 출발을 위해 여유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진에어의 경우 탑승수속 마감 시점은 국제선의 경우 출발 시간 기준 50분 전, 국내선은 30분 전까지며 탑승수속을 마친 여객은 항공기 출발 10분 전까지 탑승을 완료해야 한다. 공항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면세점 쇼핑도 하고, 출발 전 풍경까지 눈에 담고 싶다면 시간의 여유는 필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