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p)(1.34%) 상승한 3116.27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들어 상승세를 키우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최고치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84억 원, 6020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조3071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3.73%), 의료/정밀기기(2.96%), 전기/전자(2.84%) 등이 오름세인 반면 오락/문화(-2.17%), 음식료/담배(-0.97%), 운송장비/부품(-0.7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4.96%), 삼성전자(4.61%), 삼성전자우(4.34%), 삼성전자우(2.37%), 삼성바이오로직스(3.47%), KB금융(2.73%) 등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6p(1.43%) 오른 793.33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0억 원, 417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1743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파마리서치(5.85%), 리가켐바이오(5.60%), 펩트론(4.85%), 에코프로비엠(3.20%), 휴젤(2.87%) 등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없었다.
이재원ㆍ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베트남 관세 협상 소식에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됐으며, 특히 삼성전자, 철강, 화학 등 소외주나 업종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라며 "삼성전자는 차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고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돌파봉을 형성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