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이 3일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현대로템은 전일보다 0.74% 내린 2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주가는 4% 넘게 뛰었고,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는 9% 넘게 올라 22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내 주가가 힘을 잃고 있다.
장초 주가 강세는 폴란드와 국산 K2전차의 사상 최대 규모 수출 계약 협상을 완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2차 계약이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8000억 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한다.
같은 시각 다른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6%), 풍산(4.98%) 등 여타 방산주는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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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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