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명동에 글로벌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4일 소공동 본점에 오픈하는 키네틱 그라운드는 K패션의 핵심만을 모은 롯데백화점의 차별화한 전문관이다. K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실험적 공간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에 있는 ‘키네틱 스테이지’는 팝업 플랫폼으로 빠른 패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2030세대의 쇼핑 트렌드가 성수동처럼 개성 있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주목했다. 이에 맞춰 전통적인 백화점 MD(상품기획) 및 공간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과 트렌디함을 결합함으로써, 키네틱 그라운드를 2030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키네틱 그라운드에는 마르디메크르디, 마뗑킴 등 K패션 대표 브랜드와 함께 더바넷, 코이세이오 등 최근 주목받는 브랜드 등 총 15개 K패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브랜드별 이슈 아이템도 총동원했다.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 특색 있는 콘텐츠 굿즈, 시즌별 기프트 상품 등도 2주에서 1개월 주기로 끊임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