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2분기 운임지수 약세로 802억원 영업손실

입력 2009-08-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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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이 올 2분기 벌크선 운임지수의 약세로 802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STX팬오션은 2분기 매출액 1조350억원ㆍ영업손실 802억원ㆍ당기순손실 39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환율이 안정되면서 1조원에 달하는 원화 금융자산으로 인한 평가이익이 급증해 당기순손실은 전분기에 비해 무려 59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TX팬오션은 해운업특성상 벌크선 운임지수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한 분기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미뤄 올 1분기 운임지수가 1500포인트대 수준이였던 것이 2분기 영업손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2분기 평균지수는 2700포인트대 수준으로 80% 상승한 상태라 하반기 실적 호전 기대감을 더욱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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