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막판 대미 무역협상에 쏠린 눈…스톡스600, 0.21%↓

입력 2025-07-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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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유럽600지수.  (출처 CNBC)
▲스톡스유럽600지수. (출처 CNBC)

유럽증시가 1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포인트(0.21%) 내린 540.25에 장음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36.32포인트(0.99%) 밀린 2만3673.29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3.32포인트(0.04%) 떨어진 7662.59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24.37포인트(0.28%) 오른 8785.33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시장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주요 국정 의제가 반영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주목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7월 9일이 다가오면서 미국발 관세와 그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유럽연합(EU)은 기한 내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을 미국으로 보내는 한편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보복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EU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10%의 보편관세를 수용할 의향이 있지만 의약품, 주류, 반도체, 항공기 등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낮은 관세율을 적용해줄 것을 미국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의 관세를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쿼터 도입이나 예외 조항을 협의 중이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목표치인 2%를 달성했다. 통계 기간인 유로스타트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6월 물가상승률은 전달 1.9%에서 2%로 소폭 오르면서 ECB의 목표치에 도달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취합한 전문가 예상치와도 일치한다.

업종별로는 산업·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산업주가 1.7% 내리면서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은행 부문은 1.3%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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