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전국 순회 시작

입력 2025-07-0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앞에서 열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하고있다. 국정기획위는 24일까지 강원·충청·경상·호남권을 방문해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앞에서 열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하고있다. 국정기획위는 24일까지 강원·충청·경상·호남권을 방문해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일 국민 정책 소통 플랫폼 출정식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정문 앞에서 열린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우리 정부는 여러분들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라며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싸여있고 총칼이 난무하던 엄중하고 위험한 시기에 눈 내리는 길 위에서 지켜주신 정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정과제를 검토하고 계획을 세우는 일을 할 것이지만, 계획 일면에 여러분이 계시다는 것을 조금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라도 여러분의 의견을 놓치는 게 있을까봐 버스를 가지고 전국을 순회하겠다"며 "온라인 의견도 하나하나 정리해서 국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모든 것을 여러분께 맡기고 받들어 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책 제안과 민원을 접수받기 위해 마련됐다. 국정기획위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의 주요 거점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국정기획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국민 제안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인근 시·군·구 주민들도 거점도시 청사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91,000
    • -1.85%
    • 이더리움
    • 4,657,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06%
    • 리플
    • 3,083
    • -3.63%
    • 솔라나
    • 203,600
    • -4.32%
    • 에이다
    • 640
    • -3.9%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00
    • -1.35%
    • 체인링크
    • 20,830
    • -2.98%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