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1.9% 넘게 상승하며 3130선을 돌파했다.
18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0포인트(p)(1.87%) 상승한 3129.2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 1.93% 올라 3131.05를 기록한 뒤 3130선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382억, 2749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463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캐나다가 29일 미국과의 원활한 무역협상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세를 폐지한다고 밝힌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역 협상 타결에 관한 낙관론이 부상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1.88p(0.52%) 상승한 6204.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6.27p(0.47%) 오른 2만369.73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