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무더위 속 전국 곳곳 소나기…7월 첫날 최고 35도

입력 2025-06-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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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낮 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의 한낮 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조현호 기자 hyunho@

7월 첫날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비는 시간대별로 나눠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6시)부터 아침(6~9시)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5㎜ 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에는 같은 시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더 넓은 지역에 소나기가 확대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서 소나기가 예상 된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5~40㎜ △충청권 5~40㎜ △광주·전남 5~40㎜ △전북 5~50㎜ △경남 서부내륙과 대구·경북 내륙 5~40㎜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전날인 30일 최고기온(28.5~36.8도)과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상 날씨는 대체로 양호할 전망이다.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1.0m, 서해 앞바다는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가 0.5~1.5m, 남해가 0.5~1.0m로 예상된다. 바깥 먼바다는 서해가 0.5~2.0m로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자주 발생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모레(2일)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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