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이 ‘케팝참참’에서 공연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오는 7월 열리는 '썸머 매드니스 2025'를 앞두고, 그는 "데이브레이크의 진짜 매력은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초창기 공연에선 원곡을 과감히 편곡했지만 관객 입장에서 생각해보아 지금은 원곡의 본질을 지키는 편곡을 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는 다이나믹의 예술"이라며 밴드만의 강약 조절과 감정선이 공연에서 빛난다고 강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첫 'SUMMER MADNESS'. 그는 "3000석 올림픽홀을 채우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홍대에서 잠실까지 7년 걸렸다"는 말에는 데이브레이크가 지나온 파란만장한 시간이 담겼다. 한때는 생계를 위해 세션, 알바를 병행하며 ‘밴드 활동'에 회의감을 느꼈다고도 털어놨다.
또한, 앞으로는 멘트 없는 클럽형 스탠딩 공연처럼 작고 뜨거운 무대를 자주 열고 싶다고 전했다. “복잡한 연출 없이 음악만 딱! 국밥처럼 속 시원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의 더 자세한 내용은 '케팝참참'에서 확인하세요!

■ 진행 :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 출연 :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