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라우펜’ 출시 10주년 “글로벌 브랜드 도약 본격화”

입력 2025-06-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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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품질 공유하는 세컨드 브랜드
승용·상용차 타이어까지 풀라인업

▲한국타이어의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이 10주년을 맞았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이 10주년을 맞았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스탠다드 타이어 분야 대표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3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라우펜은 2014년 미국 세마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글로벌 전략 브랜드다. 지역별 주행 환경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세단, SUV, 트럭·버스용 모두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컴포트 타이어 '에스 핏 AS(S FIT AS)’ △사계절용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 AS(G FIT AS)’ △온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엑스 핏 HT(X FIT HT)’ 등을 선보이고 있다.

라우펜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이 보유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만큼, 뛰어난 타이어 성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드라이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일 연도 최대인 약 900만 개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라우펜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유럽의 공신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인정받고 있다. 2020년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주관 테스트에서 ‘만족(Satisfactory)’ 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독일 아데아체,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최근 아우토 빌트의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S FIT EQ+’가 짧은 제동 거리와 뛰어난 수막 저항 성능, 우수한 정숙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만족’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상용차 타이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 트럭·버스용 라인업 출시 이래 공격적인 라인업 확장으로 현재 18개 규격 제품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주요 차종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앞둔 상황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우펜은 전 세계 각지의 주행 환경을 고려한 특화 성능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뒷받침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도약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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