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생각에 눈물 흘렸다.
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은 태국 꼬따오에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이봉원과 팽현숙,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은 “나이 먹으니 서로 의지하며 사는 것 밖에 없다”라며 최양락을 챙겼다. 최양락 역시 “결국 부부밖에 없다”라고 동조했다.
최양락은 “(이봉원이)이것도 안 한다고 했단다. 박미선이 해야 한다고 해서 했다고 한다”라며 “그게 옥에 티다. 미선이만 있었으면 100점”이라고 아쉬워했다.
나이 먹으니 서로 의지하며 사는 것밖에 없다. 결국 부부밖엔 없다. 이것도 안 한다고 했단다. 미선이가 해야 한다고 해서 한 것.
이에 대해 이봉원은 “애 엄마가 기대가 컸다. 되게 좋아했다. 아프니까. 아픈 상태라”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더라. 괜찮을 거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 이상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지난달 “심각한 투병은 아니다.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하게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