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고민 해결 창구 ‘중구랑해’ 14일 운영

입력 2025-06-29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중구랑해'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중구)
▲7월 '중구랑해'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생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를 내달 14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수하이츠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진행된다.

‘중구랑해’는 법률, 세금, 부동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네에서 1대1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상담 창구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평소 시간과 비용 때문에 전문가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8차례에 걸쳐 28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만족도가 95%에 이를 만큼 호응이 높았다. 구는 올해도 매달 권역별로 순회 운영해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구청 기획예산과(02-3396-4934)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혼자 해결하기 막막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중구랑해’가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주민들이 편하게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97,000
    • +1.16%
    • 이더리움
    • 4,638,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77%
    • 리플
    • 3,091
    • -0.1%
    • 솔라나
    • 200,100
    • +0.2%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82%
    • 체인링크
    • 20,720
    • -1.19%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