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나토 국방비 증액, 우리에게도 유사한 주문"

입력 2025-06-26 2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
"미국과 한미정상회담 조속 추진 공감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의 최근 국방비 증액 움직임에 대해 "그게 하나의 흐름이고, 유사한 주문이 우리에게도 있다"고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아시다시피 나토가 국방비를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의) 5%를 목표로 늘려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방위비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나토에 대해서 한 것과 유사하게 여러 동맹국에 비슷한 주문을 내는 상황이며, 그런 논의가 실무진 간에 오가고 있다"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지 정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 안보실장은 "앞으로 안보 관련 협의에서 논의가 될 텐데, 협의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미국 측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미국 측과는 "협상 트랙에서 서로 유연하게 접점을 찾아서 (한미) 정상회의를 준비하자는 얘기 정도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위 국가안보실장은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 그는 이번 순방에서 나토 측과 '한-나토 국장급 방산협의체' 신설에 합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나토가 방위비를 5%대로 올리는 상황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 수요에 부응할 역량을 갖춘 몇 안 되는 나라다. 내실 있는 협력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달 1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장관급 회의를 전후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ARF를 계기로 미국 인사들이 방한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현송의 첫 금통위, 8연속 기준금리 동결⋯고물가 속 중동 변수 반영한 듯 [5월 금통위]
  • '삼전·닉스 2배 ETF' 전격 출시 속 '예적금 줄고 마통 늘어'…코스피 1만 돌파 기폭제 되나
  • 올해 여름 해외여행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날은 '6월 마지막 주' [데이터클립]
  • 갸루, 왜 다시 예뻐 보이죠? [솔드아웃]
  • 6호 태풍 장미 북상 중…올해 여름 더위·장마는 어떨까
  • 카카오 노사 끝내 조정 결렬…창사 20년 만 첫 파업 위기
  • 단독 예보, 파산 저축은행 임원 퇴직연금 강제회수 성공
  • ‘카톡 개편’ 주도 홍민택 CPO, 카카오 떠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10,000
    • -1.35%
    • 이더리움
    • 2,98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1,500
    • -9.88%
    • 리플
    • 1,949
    • -0.2%
    • 솔라나
    • 121,700
    • -0.73%
    • 에이다
    • 348
    • -1.42%
    • 트론
    • 522
    • -4.22%
    • 스텔라루멘
    • 308
    • +28.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10
    • -0.92%
    • 체인링크
    • 13,370
    • -1.76%
    • 샌드박스
    • 10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