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유리가 엑셀 방송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마 파티’에서는 서유리, 낸시랭이 출연해 김똘똘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유리는 “나는 진짜 인터넷 방송을 옛날부터 했다. 그게 이혼하고 나니 이슈가 됐다”라며 “방송국 개설이 2006년이다. 그런데 기사가 이혼하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고 뜬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제로 내가 벗고 그런 줄 아는 분도 있었다. 너무 속상하더라”라고 토로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엑셀 방송’에 대해서는 “누가 하자고 해서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방송 후 기사가 어마어마하게 났다. 이럴 정도인가 싶더라”라며 “내가 과도하게 반응하면 그걸 하는 분들에게 민폐일 것 같아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서유리는 최근 성인방송에 속하는 ‘엑셀 방송’에 출연했다가 논란이 됐다. 엑셀 방송이란 BJ에 쏜 별풍선이 엑셀로 정리되어 보이는 콘텐츠로 별풍선을 위해 수위 높은 장면이 연출 되기도 한다.
해당 방송은 음지 지향적 방송으로 유명세가 있는 서유리가 출연하면서 논란을 불러왔다. 특히 서유리는 해당 방송에서 큰 액수의 별풍선이 터지자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면서 서유리는 엑셀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그러면서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안다. 하지만 조롱받은 이유는 없다”라고 토로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5년만인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전남편의 대출 등으로 20억의 빚을 지게 됐다고 폭로했다. 지난해 9월에는 11억에 달하는 대출금 상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