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AI&로봇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입력 2025-06-25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RISE AI&로봇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ETF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대규모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시장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RISE AI&로봇 ETF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정부는 'AI·로봇 대전환'을 국가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하는 한편 100조 원 규모의 AI 투자펀드 조성을 비롯해 지능형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아울러 네거티브 규제 도입, AI 데이터 및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RISE AI&로봇 ETF는 이 같은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는 상품이다. 해당 ETF는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LG씨엔에스(7.78%) △NAVER(7.73%) △두산로보틱스(5.34%) △로보티즈(5.33%) △레인보우로보틱스(5%) △루닛(4.73%) △현대오토에버(3.97%) △유일로보틱스(3.57%) △솔트룩스(3.44%) △플리토(3.42%) 등이다.

근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ETF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지만 RISE AI&로봇 ETF는 사실상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컨셉 ETF로 간주된다. 로봇의 두뇌라 할 수 있는 AI와 몸통인 하드웨어의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운용 성과도 우수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으로 △1개월 25.53% △3개월 27.07% △6개월 44.4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도진 KB자산운용 ETF 운용 매니저는 "RISE AI&로봇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와 로봇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정부 정책과 산업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생성형 AI와 로봇의 융합, 정책 지원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파민 터지지만, 피로감도↑…'이혼 예능' 이대로 괜찮을까 [데이터클립]
  • 여름철에 돌아온 액션 추리 프랜차이즈…'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시네마천국]
  • 세계 경제, ‘혼란의 시대’에도 연 3%대 성장 이어와⋯그 이유는
  • “선점하니 프리미엄”…신도시 첫 분양 단지, 시세차익 ‘더 유리’
  • 주말에도 물폭탄…당국 '비상모드'
  • “보증서 없이 600억 대출”…서울보증 전산 마비 사태로 드러난 '민낯'
  • 삼계탕 ‘2만원’ 시대...초복 '가성비 보양식' 경쟁 나선 유통가
  • 금산에서 삼계탕 잔치…울산서 바다 페스티벌도 열려 [주말N축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596,000
    • +0.47%
    • 이더리움
    • 4,86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05%
    • 리플
    • 4,713
    • +0.28%
    • 솔라나
    • 242,900
    • -0.37%
    • 에이다
    • 1,134
    • +0%
    • 트론
    • 437
    • -2.02%
    • 스텔라루멘
    • 641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550
    • +3.13%
    • 체인링크
    • 24,770
    • +0.61%
    • 샌드박스
    • 437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