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롯데케미칼, 역래깅 효과에 2분기 실적 컨센 하회 전망"

입력 2025-06-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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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실적 예상치 (NH투자증권)
▲롯데케미칼 실적 예상치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유가 하락에도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 중이라며, 올해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으며 투자의견은 '유지'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50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유가의 점진적 하향 안정화를 전망하지만 순수석유화학기업의 적절한 매수 시점은 유가가 하락하는 구간이 아니라 유가가 바닥권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두바이유 가격 평균치는 배럴당 약 67달러로 전분기(77달러) 대비 약 13%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동기간 에틸렌 스프레드는 톤당 220달러로 전분기(215달러) 대비 약 2% 상승에 그쳤다"며 "부타디엔, 벤젠, 톨루엔 등의 경우 스프레드가 오히려 전분기 대비 14~31% 하락했다"고 짚었다. 에틸렌 스프레드는 업계의 대표 수익성 지표로, 기초 석유화학 제품인 에틸렌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금액을 뜻한다.

최 연구원은 그러면서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등 일부 스프레드가 개선된 제품도 있으나 절대값 자체가 낮아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오히려 유가 하락 구간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래깅 효과로 인해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둔화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래깅 효과란, 가격 상승으로 저가에 들여온 원유 가격이 올라 실제 원유를 판매했을 때 기업이 얻는 마진이 커지는 것을 뜻한다.

그는 또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영업적자 1732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적자 1221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모노머 중심의 스프레드 악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역래깅 효과, 모노에틸렌글리콜(MEG) 가격 하락 및 정기 보수(46일)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수요 둔화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감익할 것"이라며 "유가 강세 장기화에 따른 원가 부담 지속,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 등 수요 부진 요인 장기화, 중국발 증설 물량 확대로 인한 범용성 석유화학 제품 공급과잉 심화 등이 주가 하락 리스크"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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