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핵 위협 제거…휴전 위반 시 강력 대응”

입력 2025-06-24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 고위급 핵 과학자 추가 암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19년 3월 25일 백악관에서 웃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19년 3월 25일 백악관에서 웃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는 국방장관, 참모총장, 모사드 국장 등과 내각 회의를 열고 ‘일어서는 사자’ 작전의 모든 목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그 이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스라엘은 핵과 탄도미사일 부문에서 즉각적이고 실존적인 위협을 제거했다”며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상공의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하고 군 지도부에 심각한 피해를 줬으며 이란 정부 중심부의 목표물 수십 개를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총리실은 “최근 하루 사이에도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정부 목표물에 큰 타격을 가했다”며 “정부의 탄압용 기관인 바시즈 요원 수백 명을 제거했고 고위 핵 과학자를 암살했다”고 알렸다.

나아가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이 방위 분야에서 지원하고 이란 핵 위협 근절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휴전에 대해선 “작전 목표 달성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완전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 휴전 제안에 동의했다”며 “휴전 위반에 대해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AI 코인패밀리 만평] 더 이상은 못 버텨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15,000
    • -1.01%
    • 이더리움
    • 4,42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2.44%
    • 리플
    • 2,807
    • -1.02%
    • 솔라나
    • 185,100
    • -1.33%
    • 에이다
    • 541
    • -2.35%
    • 트론
    • 423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84%
    • 체인링크
    • 18,400
    • -1.5%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